[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화의 비밀과 서연과 영숙의 우정과 배신, 현실과 환상의 경계의 충격적인 결말
1.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화의 비밀 영화 "콜"은 2011년 푸에르토리코 영화 "더 콜러"를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 등이 출연했습니다. 엄마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고향집에 온 서연(박신혜)은 집을 정리하다 휴대폰을 잃어버립니다. 휴대폰을 찾기 위해 집에서 오래된 유선 전화기를 찾아내 자신의 번호로 연결을 시도하지만, 자꾸 이상한 여자가 전화를 받아 혼선됩니다. 그 여자는 1999년의 영숙(전종서)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서연은 믿을 수 없게도 20년 전의 과거와 연결된 전화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놀라움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친구가 되는 두 여자지만, 서연이 영숙의..
2024. 2. 11.
[아라한 장풍대작전]매력적인 캐릭터들, 시대를 풍미한 대역없는 액션과 유머
1. 칠선 vs 흑운, 그리고 아라한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2004년 개봉한 액션 코미디 판타지 영화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고 류승범, 윤소이, 안성기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열혈 순경인 상환(류승범)이 우연히 오토바이 소매치기를 쫓다가 무술 고수인 의진(윤소이)과 만나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의진은 상환이 희귀한 기운을 가졌다고 하고, 그를 칠선이라는 무도인들의 소굴로 데려갑니다. 칠선들은 상환이 마루치라는 전설의 무술가가 될 수 있다고 하고, 그를 제자로 삼아 무술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상환이 받는 훈련은 이상하고 힘든 것뿐이고, 장풍이나 공중부양 같은 능력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칠선들의 원수인 흑운(정두홍)이 봉인에서 풀려나고, 세상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흑..
2024.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