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01

[비공식작전] 줄거리, 실화여부와 촬영지, 결말과 리뷰 "비공식작전"은 1986년 레바논에서 테러 단체에 납치된 한국 외교관을 구출하기 위해 비밀리에 행동하는 외교관과 택시 기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23년 8월 개봉작으로 김성훈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출연진으로는 하정우, 주지훈, 임형국, 김응수, 김종수, 번 고먼 등이 있습니다. 1. 줄거리 : 민준의 비공식적인 임무 1987년, 중동과에서 근무하는 외교관 '이민준' (하정우)은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동료 외교관 '오재석'의 암호 메시지를 수화기 너머로 듣게 됩니다. 테러 단체는 일본 외교관이라고 착각하고 몸값을 요구하기 위해 납치했지만,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고 방치해 둔 상황입니다. 민준은 오재석을 구출하면 미국 뉴욕으로 발령될 수 있다는 약속을 믿고, 비공식적인 임무에 자원합니다. 하.. 2024. 2. 22.
[주먹이 운다] 두 남자의 절실한 꿈과 도전을 통한 가족의 화해와 사랑, 그리고 실제 모티브 사건과 두배우의 리얼한 권투연기 1. 권투 신인왕전을 향한 두 남자의 절실한 꿈과 도전 "주먹이 운다"는 2005년에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액션 드라마 영화입니다. 주연은 최민식과 류승범이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권투 신인왕전을 향한 두 남자의 절실한 꿈과 도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각각의 배경과 목표가 다른 두 남자는 결국 사각링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그 과정과 결과가 인상적입니다. 주인공 중 한 명은 강태식(최민식)입니다. 그는 한때 아시안게임의 은메달리스트로 잘 나갔었지만, 지금은 거리의 복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박과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아내와 아들과도 헤어진 그는 인생의 막장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신인왕전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되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도전하게 됩니다. 다른 한 명은 유상환(류승범)입니다.. 2024. 2. 21.
[똥파리]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독립영화의 중요성, 그리고 인간의 복잡성의 이해와 폭력의 악순환 1. 사회적 이슈를 다룬 영화의 힘 "똥파리"는 2009년 개봉한 양익준 감독의 독립영화로, 양익준 감독이 주연을 맡아 제작하였으며, 용역 깡패로 살아가는 남자와 가난한 여고생의 인연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는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며, 하류 사회의 현실을 솔직하고 거칠게 담아냅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양익준이 연기한 상훈으로, 그는 용역 깡패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삶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감 넘치게 그려져 긴 여운을 남깁니다. 상훈은 어느 날 우연히 여고생 연희와 만나게 되고, 그녀를 통해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됩니다. 영화는 현실을 속이지 않고, 진실을 말하고, 감정을 표현합니다. 영화는 관객에게 우울하고 씁쓸한 여운을 남기지만, 그것은 영화가 우리의 삶과 사회에 대.. 2024. 2. 20.
[그때 그 사람들] 10·26 사건의 진실과 허구와 블랙 코미디의 매력과 한계, 그리고 임상수 감독의 도전 1. 10·26 사건의 진실과 허구: 영화의 역사적 배경과 재현 "그때 그 사람들"은 임상수감독의 역사 스릴러 영화로, 1979년 10월 26일에 발생한 전 대통령 박정희의 암살 사건과 그 이후 사건 전개를 거침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국가정보원의 요원들과 박정희의 경호원들, 그리고 사건의 배후에 있던 의문의 인물들의 관점에서 사건의 전말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혼합하여 사용하였으며, 일부 인물과 사건은 영화적 편의를 위해 변경되었거나 추가되었습니다. 영화의 역사적 배경은 1970년대 한국의 정치적 혼란과 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박정희는 1961년 5·16 군사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잡은 후, 1963년부터 1979년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하였습니다... 2024.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