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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실화배경과 동수와 준석의 우정과 갈등, 그리고 한국 영화산업에 미친 영향

by hellodream 2024. 1. 26.

2001년에 개봉된 영화 '친구'는 곽경택 감독님의 청춘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 영화산업에 미친 큰 영향력으로 인해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영화 '친구'의 실화 배경, 캐릭터 분석, 그리고 한국 영화산업에 미친 영향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친구

1. "친구의 실화 배경: 곽경택 감독의 청춘기

영화 '친구'는 곽경택감독의 실체 청춘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곽경택감독의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 그리고 그 시절을 흔들었던 사회적 변동성이 영화의 배경이 되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영화는 단순히 개인적인 우정을 그린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청춘들이 겪어야 했던 다양한 고민과 갈등들을 엿보게 해 줍니다. 이는 과거의 시대상을 재현하고, 그 틀 안에서 청춘 들어 어떻게 살아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풍문에 의하면 곽경택감독이 직접적으로 언론에서 애기한 적은 없지만 실제 사건이었던 '20세기파 한철희 살인사건' 관련이 있을 거라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실제 모델이 된 폭력조직들로부터 제작사등 관계자들이 3억 원을 갈취당한 '영화 친구 갈취사건'이 실제 있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준석은 중오와 동수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동수의 살인이 모두 자신에게 기인되었음을 인정하지만, 실제 재판에서는 준석역의 실제인물은 영화의 결말과 달리 자신의 혐의를 극구 부인했으며, 다행인지 모르지만 징역 10년형을 받게 됩니다.

 

 

2. 캐릭터 분석: 동수와 준석의 우정과 갈등

영화의 중심에 서 있는 주인공인 동수와 준석은 각각 곽경택 감독의 친구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 캐릭터는 각자의 다른 가치관과 생활환경에도 불구하고 깊은 우정을 공유하며 청춘기를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적 상황과 개인적인 욕심들로 인해 그들의 우정은 갈등으로 변질되게 됩니다. 이는 청춘의 아픔과 성장을 그린 것이며, 또한 우정 이란는 감정의 복잡 미묘함과 또 그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성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제공합니다.

영화 '친구'에는 주연인 유오성, 장동건, 서태화, 정운택, 이보경외 개성 있는 배우들의 등용문이 됩니다. "아버지 뭐 하시노" 란 명대사를 날리던 담임선생역의 김광규 님은 놀랍지만 당시 33살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도루꼬역의 김정태 님은 오디션을 뚫고 친구에 합류하게 됐는데 처음 그가 맡게 된 역할은 도루꼬가 아닌 정운택 님이 연기했던 중 호역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정태 님의 피지컬이 다소 가벼운 중 호역과 어울리지 않는다 하여 도루꼬역을 맡게 됐다고 합니다. 도루꼬역은 전두광으로 주가로 올리고 있는 대세배우 황정민 님이 연기했을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은기역의 정호빈 님도 얼굴을 알리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게 됩니다.

 

 

3. "친구"의 영향력: 한국 영화산업에 미친 영향

'친구'는 개봉 당시 8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히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 결과는 당시 제작사의 엄청난 홍보력을 고려하여 보더라도 청불이라는 악조건을 감안하면 정말 경이로운 결과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그 후 많은 한국 영화들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사회적 이슈, 청춘의 고민, 우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공감받을 수 있었던 점에서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친구'는 단순한 우정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깔린 사회적 문제와 개인의 성장, 그리고 우정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친구'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사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 '친구'에는 잊지 못할 명장면과, 명대사, OST가 많습니다. 그 때문인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여 여전히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2013년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선정된 100대 영화에 포함되었으면, 2021년에는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 박물관에 전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