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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바룰라] 평생지기 네 명의 시니어벤져스의 버킷리스트, 그리고 인생은 단 한 번, 늦지 않았다!

by hellodream 2024. 2. 16.

비밥바룰라

1. 감동적인 버킷리스트

"비밥바룰라"는 2018년 개봉한 한국 영화로, 노년의 인생을 살고 있는 네 친구의 주거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그들이 함께 살아보기로 하고 집을 장만합니다.

영화의 제목인 "비밥바룰라"는 미국의 로큰롤 가수인 진 빈센트가 1956년에 발표한 "Be-Bop-A-Lula"라는 노래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 노래는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존 레논, 퀸 등 70여 명이 넘는 가수들이 다시 불렀으며, 재즈 음악에서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스캣 창법의 의성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영화에서는 이 노래가 네 친구들의 젊은 시절을 상징하며,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한 도전과 흥을 표현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영환(박인환)은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친구들인 순호(신구), 현식(임현식), 덕기(윤덕용)와 함께 살기 위해 아들네 집을 떠나고, 덕기의 가족이 소유하고 있던 폐가를 구입합니다. 영환은 가족을 떠나 노숙자로 살다 불법의약품판매업자들에게 잡혀 있는 윤덕용(윤덕용)을 구하고, 가족과의 화해를 도와주며, 현식은 못 잊은 50년 전 첫사랑을 찾아가고, 순호는 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보는 등, 친구들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루어 줍니다.

이렇게 영화 "비밥바룰라"는 감동적인 버킷리스트와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통해 노년의 인생을 살아가는 네 친구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2. 평생지기 네 명의 시니어벤져스

"비밥바룰라"는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젊은 네 명의 친구들이 자신들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뭉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네 명의 친구들이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암 투병, 치매, 노숙, 짝사랑 등의 문제를 겪으면서도 우정과 유머, 열정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갑니다. 영화는 그들의 삶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전달하면서도, 무거운 주제를 가볍고 재미있게 다루는 점이 특징입니다.

네 명의 주인공은 모두 베테랑 배우들로, 연기력이 뛰어나고 캐릭터와 잘 어울립니다. 그들은 친구들과의 대화나 행동에서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임현식은 개그맨으로서의 재치와 센스를 발휘하여 영화의 웃음 포인트를 담당합니다. 영화는 네 명의 친구들이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떠나는 여행을 통해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영화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서로 연결하면서, 그들의 삶에 대한 깊이와 의미를 전달합니다. 영화는 그들의 삶이 힘들고 외로웠던 것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들이 삶을 즐기고 행복을 찾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또한 노년의 삶과 우정, 꿈, 사랑, 희망 등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영화는 노인들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깨뜨리면서, 그들의 삶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요구합니다. 영화는 또한 우리 모두에게 삶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우리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네 명의 친구들이 무사히 소원을 이루는 것을 보여주면서, 현실과의 거리감을 느끼게 합니다. 영화는 그들의 삶의 어려움과 고통을 충분히 다루지 않으면서, 그들의 삶이 너무 이상적이고 완벽하게 표현됩니다. 영화는 그들의 삶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부족하고, 그들의 삶의 변화에 대한 과정이 단순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네 명의 친구들의 삶을 중심으로 하면서, 그들의 가족이나 사회와의 관계를 소홀히 다룹니다. 영화는 그들의 가족이나 사회와의 갈등이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서, 그들의 삶이 독립적이고 자기중심적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영화는 그들의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나 책임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비밥바룰라"는 노년의 삶과 우정, 꿈, 사랑, 희망 등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입니다. 영화는 네 명의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력과 캐미스트리가 빛나며, 영화의 분위기와 음악이 잘 어울립니다. 영화는 노인들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전달하면서, 우리 모두에게 삶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현실과의 거리감이 있고, 그들의 삶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부족하며, 그들의 가족이나 사회와의 관계를 소홀히 다루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3. 결말: 인생은 단 한 번, 늦지 않았다!

"비밥바룰라"는 한국의 영화로, 평균 나이 일흔이 넘는 네 명의 친구들이 함께 살며 만드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들 중 행동대장인 영환 역(박인환)은 아무리 효자인 아들 덕분에 별 탈 없이 살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자식과 며느리에 대한 미안함을 늘 갖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남은 인생을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아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사는 멋진 황혼라이프를 꿈꾸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영화의 결말에서는 영환은 결국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죽음 이후에도 그의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친구들의 추억은 남게 되는데, 이는 인생이 한 번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만들어낸 추억과 관계는 영원히 남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 "비밥바룰라"의 결말은 인생은 단 한 번, 늦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환은 자신의 남은 인생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그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인생의 의미를 찾습니다. 친구들은 영환의 죽음에 슬퍼하면서도, 그가 남겨준 추억과 사랑을 간직하며 삶을 이어갑니다. 영화는 늙어가는 친구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모험을 통해, 인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고 말해줍니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인생을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라는 교훈을 줍니다.